hooked on 식욕

[군자] 군자돈까스 - 육즙가득 겉바속촉 인생돈까스

인생향유자 2024. 9. 19. 01:22

돈가스 "돈가스 또는 돈카츠는 돼지고기를 저민 뒤 튀김옷을 입혀 튀기는 일본식 커틀릿 요리를 가리킨다.:

 


고기덕후 직장인이라면 점심시간을 책임지는 메뉴 제육볶음 vs 돈까스

짜장면과 짬뽕의 포지션 양대산맥이지 않을까 한다.

 

그만큼 대중적이기 때문에 맛은 어느정도 보장도 되어 있을 뿐만아니라 

(튀김인데.,... 맛없으면 진짜 큰일난다...)

돈까스에게서 '환상적인' 맛을 사람들은 기대하지도 않는다. 

 

나또한 그랬고, 매일 오고가는 일상 속 

퇴근길 배가 너무 고파 고기가 땡기던 어느날 그렇게 이곳을 찾게 되었다.

 

인테리어

외관이 눈길을 끌지도 않았고, 

내부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지도 않았지만, 

우드 톤 다찌테이블이 주는 일본풍 느낌과 

조리되는 음식을 앉아서 조용히 지켜 볼수 있는 재미와 

내가 좋아하는 주광등의 적당한 조도가

혼자 먹어도 둘이 먹어도 적당한 분위기에 

저녁을 즐길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커플들도 와서 서로 나란히 앉아 도란도란 얘기나누며

식사를 즐기기도 좋을듯!

 

외부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착석

 

메뉴/가격

1. 등심돈까스 12,000원

2. 생선까스 10,000원

3. 안심돈까스 14,000원

4. 치즈돈까스 12,500원

5. 안심/치즈 반반 15,000원

6. 등심/안심 반반 15,000원

 

음식/비주얼/맛

매장분위기
소스류
덜어먹을 수 있는 밑반찬들

 

각 돈까스 마다 얇게 채썬 양배추샐러드 (이제 아주 요물이다...)와 장국, 밥, 나오고 테이블 앞에 놓인 작은 종지에 원하는 반큼의 깍두기,단무지, 고추장아찌를 덜어 먹으면 된다. 

당근소스와, 깨소스는 기호에 맞게 양배추 샐러드에 뿌리고,

돈까스소스는 겨자와 섞어 돈까스를 찍어먹으면 ...  말해모해..

 

나의 사랑 안심돈까스
육즙의 촉촉함 그대로

 

무엇보다 여기 돈까스는 처음에 다소 빨갛다 싶은데 먹으면 진짜... 이 온도와 이 촉촉함과 이 익힘은 진짜.,

마지막 한조각 먹을때까지 겉바속촉이 유지되는게 이해가 된다. (보통의 튀김은 뒷맛이 다소 굳어지는 경향이 있어 아쉬운데 여기는 마지막까지 정말 촉촉함이 유지된다. 이게 진짜 다른집과 다른 한수라 생각한다.)

 

 

여자 혼자 먹기에는 다소 양이 많아 커플이 가서 하나씩 시키기에 딱!인듯!

군자에 올일 있다면 적극 추천! (군자주민으로써 쌍따봉!)

 

 

위치/주차

1. 군자돈까스 위치 :  서울 광진구 능동로 276 1층 (군자역에서 걸어서 약 7분)

 

2. 군자돈까스 전화번호 : 02-6402-0010

3. 군자돈까스 주차 : 주차 불가 도로변 위치 
- 유료 근처 주차장 : 마주코유료주차장 (30분 2400원) 
- 공영 주차장(도보 13분) : 능동공영주차장 (30분 1200원)